2022년 9월 13일 21시 30분에 미국 CPI가 발표되었습니다.
CPI는 8.3%(예즉 8.1%), 근원 CPI는 6.3%(예측 6.1%)로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하였습니다.
CPI 발표 후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 추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CPI(전년대비)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시장예측보다 0.2% 높은 8.3%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전달 8.5% 보다는 0.2% 낮은 수치입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전년대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시장예측보다 0.2% 높은 6.3%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전달 5.9% 보다는 0.4% 높은 수치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과 달리 전기·가스 사용료가 3.5% 상승했으며, 한번 올라가면 다시 내리기가 쉽지 않은 주거 비용 역시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 보험 서비스도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높은 전월 대비 상승률인 0.,8%를 기록했습니다. CPI 조사를 진행한 미국 노동통계국은 8월에 항공 운임과 통신비, 중고차 물가 정도만 하락했다고 기록했습니다.
근원 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전달 발표된 근원 CPI가 높게 나오면서 위험자산인 주식은 프리마켓에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페 시장에서도 21시 30분을 기점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도 -4%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나오기 전만 해도 108선 아래에서 움직이던 달러인덱스는 순식간에 109선도 넘어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90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조만간 1,400원을 뚫을 것처럼 상승하고 있습니다.
10년물 미국채 수익률도 3.441로 전날 보다 79bp(베이시스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현재 2년 만기 미국채는 하루만에 164bp(베이시스 포인트) 폭등한 3.739%를 한 때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7년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어제까지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많이 낮아질 것이라는 뉴스와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4~5일간 꾸준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감을 뒤로하고 시장 예측을 하회하는 CPI 발표되었으며,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물가는 전달보다 0.6% 오른 6.3%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로 주택 월세가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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