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시황 2022년9월12일 상승마감

미국주식 시황 2022년 9월 12일 상승 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증시가 12일(미 동부 시간)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는 0.71%, S&P500 지수는 1.06%, 나스닥은 1.27% 상승했습니다. 지난 7월 초 이후 처음으로 주요 지수가 모두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주식 주요 뉴스

8월 기대 인플레이션 하향 전망, 뉴욕 연은 조사 결과 1년 후 인플레이션 6.2%에서 5.7% 기록 예상, 3년 기대 인플레이션 3.2% 에서 2.8% 예상,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전망이 강화되었습니다.

 

BofA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 경고, BofA는 현재 주요 중앙은행 34곳 중 29곳(85%)이 긴축을 단행 중이며, 세계 경제 지표에 성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달하였습니다.

 

9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서 빼앗긴 영토를 많이 회복하였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북부 도시를 수복했습니다. 제2의 도시 하르키우의 동쪽에 있는 바라클리아와 이지움을 탈환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작전을 시작해 5일 만에 러시아 쪽을 향해 40마일을 진격한 것입니다.

 

그러자 다음날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와 협상하자"라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협상 제의를 시간 끌기로 보고 당장 협상에 응하지 않을 태세입니다.

 

15일로 예정된 영국의 기준금리 결정 회의는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로 22일로 1주일 연기됐습니다.

 

섹터별로는 전 업종 강세이 강세였으며, 애플은 오늘 3.85% 폭등했습니다.

지난 5월 27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률이고 이에 따라 주가는 8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는 지난 9일 시작된 아이폰 14시리즈에 대한 사전 예약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배송 대기 시간이 작년의 아이폰 13시리즈의 시간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JP모간 바클레이스 웨드부시 등은 특히 프로 맥스 등 고가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

미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 속에 오전 내내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미 재무부의 국채 입찰 결과가 나오자 상승세로 추이가 변경되었습니다. 

아침 11시 30분에 나온 3년물 입찰(410억 달러)은 낙찰 금리가 3.564%에 달해 발행 당시 시장 금리(WI) 3.550%보다 1.4bp나 높게 형성됐습니다. 2020년 3월 이후 가장 차이가 컸습니다. 또 오후 1시 발표된 10년물 입찰(320억 달러)도 발행 금리 3.330%를 기록해 발행 당시 시장 금리 3.303%보다 2.7bp나 높게 낙찰됐습니다. 

 

WTI(서부텍사스유)

 WTI 하락, 달러화 약세와 러시아산 원유 수출 차단 가능성 부각에 배럴당 1.25달러(1.44%) 오른 88.04달러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