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72포인트(4.32%) 떨어진 3,932.6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2.84포인트(5.16%) 폭락한 11,633.5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CPI 소비자물지수 예상 상회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올라 전달 기록한 8.5%보다는 낮아졌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치인 8.0% 상승을 웃돌았습니다.
문제는 근원 CPI입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전월치와 예상치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8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3% 올라, 전월치인 5.9%, 예상치인 6.0%보다 상승 폭이 컸습니다.
CPI 발표 이후 9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30% 이상으로 상승했습니다.
주요 지수 하락
3대 지수의 하락률은 모두 2020년 6월 11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5~6% 폭락한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급등세에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이 모두 5~7%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9% 이상 폭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도 4% 이상 밀렸습니다.
인텔과 넷플릭스, 퀄컴의 주가도 6~7% 이상 급락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통신, 기술,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5% 이상 하락했습니다.
10년 물 미 국채 수익률
미국 2년 물 국채금리는 장중 20bp 이상 오른 3.79%까지 상승했습니다.
10년 물 국채금리는 9bp 이상 오른 3.4%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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