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고용보고서 - 세부 내용 분석
전월 고용보고서는 3월 11일에 발표되었는데, 그 당시 시장의 관심이 모두 금융 위기 불안감에 집중되어 이번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전월에 발표된 고용보고서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고용보고서 세부 내용 분석
① 2월 고용, 시장 예상 상회
ㅇ 2월 신규고용은 31만 1000개로 월가 예상인 22만 5000개를 크게 예상을 상회하였습니다.
ㅇ 1월 50.4만개 보다는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② 거의 수정되지 않은 1월 고용 수치
ㅇ 이는 모두를 놀라게 한 1월 신규고용 수치보다는 낮았습니다.
ㅇ 1월 수치는 기존 51만7000개에서 50만 4000개로 하향 수정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게 상당 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통계가 잘못되거나 그런 건 아니라는 것이며, 지난 3개월 동안 월평균 고용은 35만 1000개 늘었습니다.
ㅇ 레저/접객업과 교육, 헬스케어 등 서비스 산업은 계속 채용을 주도했습니다. 24만 개가 서비스 분야에서 생겼습니다.
ㅇ 그러나 IT에 이어 물류, 제조업, 유틸리티, 금융업에서는 일자리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ㅇ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는 서비스 소비 심리가 감소하면, 즉각 반응하며 바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③ 임금 상승압력 둔화
ㅇ 다행인 것은 2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보다 0.2% 상승하는 데 그쳐 임금 상승압력은 둔화되었습니다.
ㅇ 1월에는 0.3% 올랐었고, 월가 예상도 0.3% 증가였습니다. 명목 임금은 1년 전에 비해선 4.6% 늘었습니다.
ㅇ 고용정보업체 인디드의 닉 벙커 이코노미스트는 "평균 시간당 소득은 지난 3개월 동안 연율로 3.6% 증가했는데, 이는 강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높이지 않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게다가 민간 부문의 평균 노동시간도
전달보다 0.3% 감소했으며(1월엔 0.6%), 이는 일거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④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ㅇ 경제활동 참여율은 62.5%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ㅇ 특히 25~54세의 노동적령기 인구의 참여율은 83.1%까지 올라 처음으로 팬데믹 이전(2020년 2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ㅇ 더 많은 사람이 노동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건 임금 상승압력을 낮추는 가장 좋은 요인입니다.
마치면서
3월에 있었던 지역은행 발 금융 위기 불안감이 사라지고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시장 관심이 모이면서, 이번 주에 발표될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실업률이 상승해야
증시에는 호재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우리도 실업률에 포함되지 않도록 본업에 충실하며,
멘탈관리와 함께 성공투자하여 은퇴 후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전달에 발표된 고용보고서 세부내용 분석 관련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다면 공감♥ 부탁드리며, 항상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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