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미국증시
2023년 3월 21일
- 다우지수 +1.20%, S&P500 지수 +0.89%, 나스닥 지수 +0.39%로 거래 마감하였습니다.
미증시 주요 지수
-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UBS의 크레딧스위스 은행 인수합병과 스위스 중앙은행이 UBS에 10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제공하기로 하며, 미 중앙은행 Fed도 ECB를 비롯해 주요국에 상시 달러 스와프를 빈도를 매주에서 매일로 늘리기로 합의하며, 각국의 금융 안정 지원 영향에 미국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증시 주요 뉴스
- UBS의 CS합병 소식으로 은행 위기 진정세.
- Fed의 ECB 등 6개국 달러스와프 빈도 매주에서 매일로 확대.
- 은행 위기에도 25bp 인상 전망 증가.
- 미국채 수익률 재상승.
- 아마존의 9천 명을 추가 해고 하겠다는 소식으로 빅테크 기업의 2차 구조조정 시작.
- 안전자산 금은 1년 만에 장중 2천 달러 돌파, 비트코인은 3만 달러 근접.
- 골드만삭스는 3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경제지표]
- 3월 금리인상전망
ㅇ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Fed워치 시장에서는 현지시간 기준 오후 5시께 25bp 인상 확률을 76.8%로 동결 23.2%보다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올린다는 얘기지요.
ㅇ 하지만 최종금리는 4.8%에 그칠 것으로 봅니다. 올려도 마지막 인상이라는 추측입니다.
ㅇ 특히 이르면 6월 회의부터는 금리 인하를 예상합니다. 그래서 올해 말에는 100bp 이상 내릴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습니다. 월가 관계자는 "25bp 인상을 하든, 동결하든 파월 의장의 멘트가 더욱 중요하다. 이번에 인상하더라도 마지막 인상, 즉 '비둘기파적 인상'이라면 시장은 반길 것이다.
ㅇ 그래서 기준금리 인상의 폭보다는 성명서와 점도표, 그리고 파월 의장은 발언을 잘 봐야 한다. 지금 시장은 이르면 6월부터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데,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이 어느 정도로 반박(push back)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섹터별 주가 등락
- 소재, 에너지, 경기방어주 업종이 강세였으며,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주식 업종별 대표 ETF 및 기업 알아보기
[Fed의 비공식 대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
- 닉 미미라오스
'Fed의 비공식 대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오늘 'Fed가 몹시 어려운 금리 결정에 직면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 Fed의 전 멤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리처드 클라리다 전 부의장(핌코 고문)은 "나는 Fed에 25bp를 올리라고 조언하겠다. 그들이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한다면 시장은 '그들이 우리가 모르는 무엇인가를 안다'라고 불안해하는 상황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에릭 로젠그린 전 보스턴연은 총재는 "나는 금리를 인상해서 타오르는 불에 휘발유를 붓지 않겠다. 사람들은 (올려야 할 이유로) 인플레이션과 함께 Fed의 신뢰도에 대해 말하지만, 신뢰는 경제에 이치에 맞는 일을 함으로써 가장 잘 유지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미증시 특징주]
■ 스위스 1·2위 은행인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간 인수합병
총 자산 1조 6000억 달러로, 골드만삭스를 능가하는 은행이 탄생하게 된 겁니다. CS의 주식 22.48주당 UBS 주식 1주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헐값에 인수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UBS 주가는 3.3% 오르고, CS 주가는 53% 급락했습니다.
CS가 발행했던 173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인 AT1(코코본드) 채권을 전액 상각 처리하기로 한 겁니다.
AT1은 자본을 늘려주는 효과를 내는 후순위 채권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가적 완충장치로 도입됐습니다.
현재 유럽에서만 2750억 달러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뉴욕 커뮤니티은행 자회사인 플래그스타
최근 파산한 뉴욕 기반 시그니처은행의 자산을 헐값에 인수하게 됐습니다. 예금 대부분과 일부 대출을 합해 초 384억 달러 규모입니다. 인수 가액은 27억 달러였습니다. 시그니처은행의 40개 지점은 즉각 플래그스타 지점으로 바뀌었습니다.
■ 퍼스트 리퍼블릭은행
주가는 하루동안 47% 급락한 반면 뉴욕 커뮤니티은행 주가는 32% 급등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은행 주가가 급락한 건 투자 등급이 크게 떨어진 데 따른 영향이 컸습니다. S&P는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의 투자등급을 종전 BB+에서 B+로 3단계 낮췄습니다. 지난 15일엔 A-에서 4단계 떨어뜨렸습니다. 은행 신용등급이 투기 단계까지 낮아진 겁니다. S&P는 “11개 대형은행의 지원과 배당 중단은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이 얼마나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는지 보여준다”라고 했습니다.
또 JP모간이 주도해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실화하면 기존 주주의 주가엔 희석 요인이 됩니다.
- 한국인 보유 상위 종목으로 테슬라 +1.73%, 애플 +1.55% 로 거래되었습니다.
미국채 수익률
- 2년 물 국채금리 2.95% 10년 물 국채금리 3.48%를 기록했습니다.
ㅇ 10년물 국채 금리 중요성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물론 자동차 대출 금리 등 많은 부문의 금리가 올라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또한 기업들의 차입 금리가 높아져 투자가 위축 및 기업 성장성 둔화
국제유가
- WTI 상승, 크레디트스위스 합병 소식과 각국의 금융 안정 지원 영향에 배럴당 67.64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암호화폐
-주요 암호화폐 비트코인 28,005 USD로 거래되었습니다.
- 이더리움 1,760 USD로 거래되었습니다.
주요국 환율
- 원달러환율은 1,308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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