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미국주식 시황(2022.9.9) 상승마감

by 항상행복 2022. 9. 9.
728x90

미국주식 시황(2022.9.9)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매파 재발언과
유럽 중앙은행(ECB)의 75bp 빅 스텝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193.24포인트(0.61%) 오른 31,774.52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31포인트(0.66%) 상승한 4006.18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23포인트(0.60%) 오른 11,862.13으로 마감했다

미국 주가 지수


아침 뉴욕 증시 개장 전부터 투자자들은 잔뜩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중요한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오전 8시 15분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끝내고 예금금리 75bp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2002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첫 '자이언트 스텝'입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오전 8시 45분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장기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금리를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여러 번 회의(인상)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잭슨홀의 '긴 버전'

오전 9시 10분 미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카토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화상 대담을 시작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중요한 약속을 강조하기 위해
잭슨홀에서 비정상적으로 짧은 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의 견해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솔직하고 강력하게 행동해야 하며,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끝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오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가 오른 3.29%로 거래되었고,
2년 물 국채 수익률은 3bp가 오른 3.48%로 거래되었습니다.

지난 6월 급락 하락장에서는 10년 물 국채 수익률은 3.5%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9월 FOMC 미팅에서 75bp 인상 확률은 현재 87%로
거의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75bp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WTI(서부텍사스유)


유가도 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5% 상승한 배럴당 83.5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브렌트유도 1.3% 올라 89.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급락세에 이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됐습니다.
다만 여전히 각각 85달러, 90달러의 기술적 저항선은 넘지 못했습니다.
급락했던 유럽의 천연가스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가격도 5% 오른 메가와트 시당 220유로로 상승했습니다.


 

증시가 오른 이유

사실 Fed가 9월 FOMC에서 75bp를 인상한다는 건 증시에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았습니다.
미 시장은 잭슨홀 미팅이후 75bp를 예상하며 주가에 선반영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