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한눈에 보는 미국증시] 2022년9월17일-하락마감

by 항상행복 2022. 9. 17.
728x90

2022년9월17일 미국증시 요약

 

S&P500 지수는3,873.33(-0.72%), 나스닥은 11,448.4(-0.9%)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로는 페덱스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탓에 에너지(-2.17%), 산업(-2.06%),

소재(-1.56%), 금융(-0.97%) 등 경기 민감 업종이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경기 방어 업종인 필수소비재(+0.25%), 부동산(+0.03%)은 반대로 상승하였습니다.

S&P500-1일-주가흐름
S&P500

S&P500 등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 추세로 출발하여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뉴스

다음 주 미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걱정이 큰 상황에서

전날 장 마감 후 잠정 실적을 공개한 페덱스로 인해 증시가 하락 분위기였습니다.

FedEX-뉴스장면
페덱스


페덱스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44달러로 예측 5.14달러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문제는 페덱스가 실적 부진 이유로 거시경제 침체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것입니다.

페덱스는 "분기 후반에 글로벌 및 미국 시장에서 거시경제 추세가 크게 악화하면서

글로벌 거래량이 감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증시 특징주

페덱스는 중국(코로나 봉쇄)과 유럽(경기 악화 및 TNT 합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고용 동결, 사무소(90곳) 폐쇄, 일부 화물기 운항 중지, 일요일 지상 근무 축소 등 비용 절감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페덱스는 기존 가이던스로 폐기하고 대폭 낮춘 전망치도 내놓았습니다. 

페덱스-주가-하락
페덱스주가

페덱스는 오전 9시 30분 거래가 시작되자 22% 폭락했습니다. 주요 지수도 0.3~1.3%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10시 발표된 미시간대의 9월 소비자 심리지수(예비치)는 하락 분위기에서

다소 반전 신호를 주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추이
소비자심리지수

수치는 59.5로 지난달(58.2)보다 1.3포인트 상승했고 예상(60.0)을 살짝 밑돌았습니다.

현재 지수가 전달 58.6에서 9월 58.9로 상승했고, 기대 지수는 58.0에서 59.9로 올랐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발표되었는데,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중앙값)는 지난 9월 이후 

최저치인 4.6%로 하락했습니다. 8월(4.8%)보다 0.2%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변동-추이
기대인플레이션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전월 2.9%에서 2.8%로 떨어졌습니다

2021년 7월 이후 유지되어온 2.9~3.1% 밑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지난 8월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미연준 발표 시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는데,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난 것입니다.

 

미국채 수익률

미 국채 수익률은 기대 인플레이션은 채권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줬습니다.

10년물미국채수익률-일간추이
10년물-미국채-수익률

치솟던 국채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후 3시 30분께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3.1bp 내린 3.846%에 거래됐습니다. 

장 초반 3.492%까지 올랐던 10년물 수익률도 0.7bp 내린 3.447%를 기록했습니다.

 

WTI(서부텍사스유) 현황

WTI 서부텍사스유는 전일보다 0.35% 오른 85.4 달러로 거래되었습니다.

서부텍사스유-가격추이
WTI

WTI는 9월 들어 계속 90달러 이하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