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4분기 실적 왜 그랬어?!
내가 안 그랬어!
아마존이 지난 금요일 실적 발표 이후 -8%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저는 거의 63 빌딩 옥상층에 아마존 주식을 보유하고 이번 실적발표에서 자세히 본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빅테크 기업 중 애플은 중국발 이슈 때문에 발생했고,
구글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기업들이 광고 비용에 투자를 줄이고 강달러 영향으로 발생했는데 어느 정도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마존 실적은 왜 이렇게 저조했을까요?
아마존 4분기 실적
실적 발표와 시장 컨센서스
매출 비트, EPS 미스
아니 매출을 비트 했으면, EPS도 왠만하면 비트 하거나 소폭 줄어들 것 같은데요.
EPS 시장 예상은 0.17 달러인데, 실적은 0.03달러로
시장 예측보다 82.6%나 저조하였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었나? 인건비가 상승했나?
온라인 전자상거래, AWS 클라우드 사업하는데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드나?
이상하죠?
EPS 감소 이유
아마존 분기 실적 현황
매출 149.2 Bil 달러로 +9% 증가
순이익 278 Mil 달러로 -98% 감소
주당 순이익 0.03 달러 -98% 감소
내가 안 그랬어요 ㅠ 쟤 때문이에요!!
쟤가 누굴까요?
범인은 바로 저예요...
리비안 주주님들 Sorry~
Lesson Learn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배울 점이 있습니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회사가 또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존 4분기 어닝콜 일부 발췌
(Brian T. Olsavsky — Senior Vice President and Chief Financial Officer - 부사장 겸 CFO)
We reported overall net income of $278 million in the fourth quarter. While we primarily focus our comments on operating income, I’d point out that this net income includes a pre-tax valuation loss of $2.3 billion included in non-operating income from our common stock investment in Rivian Automotive. As we’ve noted in recent quarters, this activity is not related to Amazon’s ongoing operations, but rather the quarter-to-quarter fluctuations in Rivian’s stock price. As we head into the New Year, we remain heads down focused on driving a better customer experience. We believe putting customers first is the only reliable way to create lasting value for our shareholders.
우리는 4분기에 2억 7,800만 달러의 전체 순이익을 보고했습니다. 우리는 주로 영업 이익에 대한 논평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 순이익에는 Rivian Automotive의 보통주 투자로 인한 영업 외 소득에 포함된 23억 달러의 세전 평가 손실이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최근 분기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 활동은 Amazon의 지속적인 운영과 관련이 없으며 Rivian 주가의 분기별 변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주주를 위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결과로 아마존이 리비안을 손절할지 지켜보아야 할 듯합니다.
그 외 아마존은 강달러,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실적 저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들이 잘 해결된다면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기업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아마존 분기 실적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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