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오면 주가는 상승한다
결론적으로,
경기침체가 오면 GDP 성장률이 낮아지는 데, 이때 주가는 하락하는 사례보다 상승하는 사례가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왜 경기침체가 오고 GDP 성장률이 낮을 때 주가는 상승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GDP 및 S&P500의 연평균 성장률
-1950년대부터 2021년까지 미국의 GDP 성장률과 S&P500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950년 ~ 1972년은 GDP는 4.2%이고 S&P500은 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후 1973년도 부터 물가상승으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GDP는 2.4%로 낮아지고
1982년까지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1.8%로 낮아졌습니다.
-1983년 ~ 2000년까지 물가가 안정세를 찾고 GDP 3.7%, S&P500 13.2% 대로 연평균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2001년 ~ 2009년까지 닷컴 버블과 금융위기 기간으로 S&P500은 약세장 및 대하락 기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 2021년까지 금융위기 이후 GDP 성장률은 연평균 2.0% 인데 반하여, S&P500 지수는 연평균 12.9%로 상승하였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1973년 이후부터는 2000년 초 닷컴 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특수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GDP 성장률이 낮더라도 인플레이션이 2~3% 대로 머물러 있는 경우 S&P500 지수는 연평균 10% 이상 상승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71년대부터 미국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 제도를 없애고 금태환 정책 시행으로 종이 달러를 발행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생기기 시작)
-즉, 현대의 주가 상승은 GDP와는 큰 영향이 없고 인플레이션이 주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달러 발행량과 다우지수와의 상관관계
-붉은색 라인은 S&P500 주가 지수이고, 하단 회색으로 채워진 부분은 연준이 발행한 달러 보유량입니다.
-S&P500 주가지수는 연준이 보유한 달러 보유량이 커짐에 따라 주가 지수도 상승하였습니다.
-즉, 연준이 달러를 많이 발행할수록 주가 지수도 상승하였습니다.
-양적긴축 QT를 과거에도 시행하였으나, 달러 보유량은 그렇게 현저히 낮아지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과 S&P500과의 상관관계
-기준금리가 오르면 미국채 수익률은 상승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이 상승하면, 반대로 S&P500 지수는 하락합니다.
-즉, 기준금리는 미국채 수익률에 영향을 주고, 이는 S&P500 주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달러 많이 발행으로 인한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을 때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낮추고자 할 때 시행합니다.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인하하는 시기는 인플레이션이 정상화 되거나 경기가 침체에 빠졌을 때, 기준금리 인상 중단 또는 인하를 시행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경기침체가 오면 기준금리 인상 중단 및 인하를 하게 되어 주식시장은 상승하게 될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주가 상승 시점은 언제 올 것인가
-과거 20년간 발생했던 침체장이 경기 불황으로 나타난 침체장이었다면, 지금의 침체장은 경기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한 통화긴축으로 나타난 침체장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어디까지 올릴 것인지가 시장의 방향성 전환에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침체장과는 달리 인플레이션 침체장에서는 금리와 주가가 역방향으로 움직이기에, 시장의 방향성 전환은 금리가 고점을 형성한 후에 하락 추세를 보이는 시점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연준의 행보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한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수개월간 강한 긴축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에 대한 연준의 자신감을 대변하는 고용지표들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이자 긴축 공포감으로 인해 미국채 수익률은 다시 급등했습니다.
-당장은 긴축 여건으로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는 시장이긴 하지만, 이전부터 강조했듯이 우선적으로 채권시장 안정, 즉 금리가 고점을 명확히 찍고 하락 추세되는 순간(Terminal Rate, 최종 금리) 연준의 진정한 피봇(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투자의견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은 월가에서는 이미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므로, 주식 시장은 이에 앞서 주가에 빠르게 선반영 될 수 있습니다.
-전문 트레이딩 또는 매크로 투자자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는 이러한 매크로 이슈에 대하여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은 기업의 주가는 미래 가치와 성장성을 따라 장기적으로 우상향 합니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가지시고 주가 하락과 공포 뉴스가 만연할 때, 주식시장을 떠나있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주식을 지속적으로 분할 매수하여 자산을 모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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