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에서 도이치뱅크로 금융위기전이

크레디트스위스에서
도이치뱅크로
유럽 금융 위기 전이

독일의 도이치뱅크 보유 채권 손실에 부도 우려로 CDS(신용 디폴트 스왑)  프리미엄 222bp까지 급등하며, 주가 장중 약 15% 급락하고 EU 지도자들은 긴급회의 소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도이치뱅크

 

독일의 도이치뱅크 금융 위기 우려에 주가 폭락

-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주가는 독일 증시에서 이날 장중 15% 가까이 하락하였습니다.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 도이체뱅크 주가는 이날까지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한 달 사이에만 시가총액이 20% 감소하였습니다.

 

 

 

도이치뱅크 주가 하락 세부 원인

- 도이치뱅크 24일 채권 조기 상환 발표

ㅇ 후순위채권 조기 상환 결정(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언급 없음)

ㅇ 2028년 만기 채권이 98 센터에서 90센트까지 폭락하여 채권가격 폭락에 따른 투매 방지 목적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하며, 오히려 위기 신호로 판단

 

- 도이치뱅크 주가 추락

ㅇ 채권 조기 상환 발표 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치솟음.

ㅇ  CDS는 부도가 발생해 채권이나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
  (부도 발생 시 손실을 줄이기 위한 방어 수단) 

ㅇ CDS 프리미엄 상승은 부도 위험 증가로 손실을 막기 위한 상품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

 

-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스
ㅇ 도이치뱅크의 CDS 프리미엄 5년물이 이달 초 88bp(1bp=0.01%포인트)에서 이날 222bp로 높아졌다고 보도.  

ㅇ 도이치뱅크의 채무불이행 우려 확산.

ㅇ CS 역시 경쟁사인 UBS에 인수되기 전에 CDS 프리미엄이 치솟았던 것과 같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음.

 

 

 

도이치뱅크 AT1 채권(코코본드)도 급락

- 스위스 당국이 은행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CS가 발행한 코코본드로 불리는 조건부자본증권(AT1)을 전액 상각하기로 한 결정이 AT1 발행량이 많은 유럽 은행에 부담으로 작용

ㅇ 지난해 AT1 발행 규모는 685억유로(약 95조 8800억 원)인데 이 중 196억 유로가 유럽에서 발행.

ㅇ  AT1은 코코본드의 일종으로 유사 시 상각 되거나 주식으로 전환.

ㅇ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지만,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High Risk, High Return의 대표적인 금융 상품.
ㅇ 이에 따라, 도이치뱅크의  AT1 채권 투매로  채권 가격 급락.

 

 

 

 

도이치뱅크에 대한 독일 총리와 ECB 총재 발언

-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

ㅇ 금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이치뱅크가 “사업 모델을 철저히 개편하고 현대화했으며 매우 수익성이 높은 은행”이라며 미래에 대해 추측할 근거가 없다고 시사.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

ㅇ 가 유럽연합(EU) 정상들에게 강력한 자본, 유동성 포지션, 2008년 이후 개혁으로 인해 유로존 은행 부문이 탄력적이라고 ​​말한 후 시장은 손실을 소폭 감소

ㅇ 또한 ECB 툴킷이 필요한 경우 금융 시스템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발표.

 

 

 

 

미 연준 기준금리 시장 전망

- CME Fed Watch 미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 향후 전망(2023.3.24 10시 50분 현지 시간 기준)

ㅇ 5월 : 기준금리 동결 85%

ㅇ 6월 : 기준금리 25bp 인하 46%

ㅇ 7월 : 기준금리 25bp 인하 46%

 

 

 

이상 도이치뱅크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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