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스탠다드앤푸어스 신용등급 2단계 상향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테슬라 채권에 대한 '투기' 평가를 철회하며 신용등급을 BBB 등급 2단계 상향하였습니다.
S&P글로벌 레이팅스는 테슬라의 회사채 신용 등급을 기존 'BB+'에서 두 단계 상향한 'BBB'로 올렸습니다.
기존에 '정크(junk)' 등급을 제시했던 테슬라에 대해 '투자 등급(investment grade)'를 준 것이다.
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투자은행 등 외신 반응
-도이치뱅크는 테슬라를 '프레시 머니(fresh money)' 리스트에 꼽았다. 도이치방크는 테슬라에 대해 이미 '매수' 상응 의견을 가지고 있다. 도이치뱅크는 내년이 테슬라의 향후 영업에 있어 핵심적인 한 해라면서 매출 규모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
-미즈호도 테슬라와 전기 트럭 업체 리비안(NAS:RVIN)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미즈호는 테슬라와 리비안이 대체로 좋은 입지에 있다고 평가.
-또한, 향후 스탠다드앤푸어스에서는 글로벌 light vehicle(경자동차)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5% 이상 초과하게 되면 또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발표.
투자 의견
-정크 등급은 우리나라 말로 하면 투기 등급입니다.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BBB등급은 투자 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지만, 한 번에 2단계 상향 조정되는 것은 고성장 우량 기업이 아닌 경우 매우 드문 일입니다.
-투자 등급이 적격 단계가 되면 투자회사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투자를 하게 됩니다.
-글로벌 경자동차 시장에서의 5%는 약 400만대 정도 가량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수년 내에 달성 가능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그리고 세미트럭이 12월 1일에 펩시콜라에 인도된다고 합니다.
테슬라에 투자하는 이유
테슬라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솔라루프 태양광, ESS, 배터리 생산 등 친환경 위주 사업과 자율주행,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에서의 핵심적인 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자 실적은 매년 50% 성장 중입니다.
- 전기차 : 모델X, 모델S, 모델Y, 모델3, 사이버트럭, 세미트럭 생산 및 판매
- 자율주행, 인공지능 : 비젼 방식의 자율 주행, 딥러닝, 인공지능 CPU 제작, 도조 슈퍼컴퓨터
- 솔라루프 : 태양광 패널 솔라루프와 파워월을 가정에 설치하여 자가 발전 서비스 제공
- ESS : 대용량 배터리팩을 통해 전력 저장
- 로봇 : 2022년 AI Day를 통해 로봇사업 진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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